딱히 할 얘기도 없는데 여기서 카드 만든 후 지른 얘기나 하도록 하죠.
(신용불량자 안되려면 열심히 알바를 해야....;)
하지만.. 뭐, 다들 익히 믿으시겠지만 전 필요한것만 산답니다.. 호호호...( '')

한국에서 아이락스 무선 마우스+키보드 셋트를 썼었고 이번이 세번째 무선 마우스 입니다.
이번에 산 마우스는 로지텍 V450. 일명 노트북용 마우스랍시고 나온 놈입니다.
2.4G의 라디오 주파수를 채용, 10미터까지 인식이 되고 장애물도 무시하는 좋은 녀석이죠.
한국 최저가가 한 4만원선이던데 여기서 세금 포함해서 26.8달러에 샀습니다.
25000원쯤 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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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미국오기 전에는 미국은 모든 전자제품이 한국보다 싸다더라 라는 루머를 듣고 기대에 한껏 부풀어서
공항에 내린게 사실입니다만... 역시 전자제품 가격 체크해본 뒤 제일 먼저 한일이 실망해주는 거였죠.
최근에 알게된 사실이지만 미국은 세일과 쿠폰, 리베이트<fn>미리 돈을 다 지불하고 물건을 구입한 후 일정 시간 후에 업체에서 미리 할인해주기로 약속한 금액을 돌려주는 것. <br>예를 들어 원래 가격400달러인데 50달러 리베이트 라고 적혀있으면 처음에 400달러를 내고 사고 나중에 우편으로 50달러 짜리 수표를 돌려받는다. 결국 350 달러에 구매하는 샘이 된다.</fn>  등을 잘 이용해야 하더군요.
늘 싼게 아니라 가끔 말도 안되게 싼 제품들이 툭툭 나오곤 합니다.
온오프 가리지 않고요. 그래서 늘 감시를 잘 하고 있어야 돈을 아낍니다.

또 이게 재밌었던게.. 여기서 제일 큰 전자제품 오프라인 매정이 Best Buy라는 곳이 있습니다.
그곳에서 이 마우스를 샀는데요.
직접 그 매장에서 바로 골라서 사면 세금포함 47달러입니다.
그런데 Best Buy 사이트에서 인터넷으로 결제를 하고나서 매장으로 픽업을 하러 가면 위에 제가 산 가격에
살 수 있습니다.

아무튼.. 마우스 품평을 해보자면 전에 쓰던 아이락스랑 비교하면.. 확실히 기술의 차이가 느껴집니다.
휠이나 그립감도 역시 틀리지만 제일 다른건 USB인식속도.
아이락스는 꼽고 좀 기다려야 했고 베터리 소모 엄청났고 안쓰다 다시 쓸때도 잠시 인식 시간이 필요했던 반면,
로지텍은 그런거 없습니다. 바로바로. 이것이 진정한 마우스의 강자 로지텍의 기술!

2007/05/23 16:35 2007/05/23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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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제가 살고 있는 집을 소개해 드리죠.
바로 아래의 사진이 제가 지금 현재 살고 있는 집입니다.
겉으로 보기엔 번듯한데 속을 보면 문제가 좀.. 있겠죠..?( '')
그 옆에 있는 저 차는 제차. 친구에게서 구입한 코롤라(도요타)입니다. 나이 많으신 분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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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거주중인 집과 사용중인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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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근처. 제대로 잔디 깔고 사는 집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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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근처는 한적하고 깨끗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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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함. 저 깃발을 세우면 우편 차량이 와서 편지를 수거해간다. 한가정 한우편함..
2007/05/10 11:31 2007/05/10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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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찍어 놓은 것이 있어서 서브에피소드식으로 올린다.

여기 아칸소주에는 한국인이 자그마치 1000 명 살고 있다.
1000만이 아니고 10000도 아니고 1000명이다. 천명.

대부분 리를락에 살지만 결국 한국인 빈도가 이렇게 엻은 관계로 한국 음식점 한개 없다.
동양 음식점이라고 한다면 중국집과 일식집.

그중 오늘은 중국계라고 하는 집에만 가면 마지막 계산할 때 하나씩 주는 이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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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춘쿠키라고 한다.
그냥 속이 빈 과자인데 반을 쪼개면 안에 그날의 운, 경구, 중국어 배우기 등이 들어있다.
사실 저건 중국에서도 먹어본 적이 없다. 일본 애니에선 몇번 저 비슷한걸 봤지만...
암튼 저건 독특한 미국의 중국집 문화..?

참 저 밑에 써진 숫자는 로또 넘버다. 가끔 한명씩 저 번호로 맞는단다.
나도... 가난한 유학생활을...+_+!
2007/05/08 15:26 2007/05/08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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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살 집이 있는 곳에 도착했으니 여행이 아니라 당분간은 생활이 되겠군요.
새로운 타이틀로 시작.(뭐 어차피 거의 일기잖아..)

지금 렌쭈가 도착해 있는 곳은 Little Rock 이라는 곳.
한국 표기는 리틀록. 좀 그래도 배운티를 내면 리틀락. 좀 여기 사람들처럼 발음해주면 리를락 정도..
이 도시는 아칸소 주의 주도로 처음 딱 도착해보면 깨끗하고 예쁘다라는 느낌을 받게 된다.
도시 전체적으로 잔디가 깔려있고 날씨가 쾌청한 전형적인 미국 남부의 모습이다.

혹 더 궁금한 사람은 하나님 다음으로 똑똑한 네이버님께 문의 바란다.
우리 네이버님은 모르는게 없다. =_+
아칸소주에 대해서(네이버 백과사전)
리를락이란 도시에 대해서(네이버 백과사전)

사람들은 보통 리를락은 고사하고 아칸소가 어디 처박혀 있는 주인지도 잘 모른다.
많이 이해한다. 나도 클린턴이 주지사했다는거 빼고는 아는게 없었다.
이 주는 특별히 관광지로 먹어줄만한 곳도 없어서 한국에서 정보 얻기도 힘들다.
이번에 사온 미국 가이드북에도 아칸소주는 빠져있더라..
그래서 지도를 준비했다. 클릭해서 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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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는가? 저기 가운데 밑 부분에 파란색 사각형 쳐진곳이 리를락이다.
렌쭈는 처음에 텍사스 옆에 있다길래 방울뱀이 돌아다니는 사막인줄 알았다...(......)

하지만 여긴 사막 없다. 도시 전체가 잔디고 주 전체가 호수와 강과 삼림으로 이루어져 있다.
기후는 한국 여름 기후같은 습하고 더운 기후가 오래 지속되고 겨울은 그다지 춥지 않다.
결론적으로 살기 좋다. 특산물도 농산품. 그리고 독특하게 다이아몬드가 난다. 북미 유일이라 한다.

하지만.. 우리나라나 미국이나 1차 산업인 농업과 광업을 해서 잘살긴 글렀다.
아칸소주는 살기 좋은 환경임에도 불구하고 미국에서 가난한주 당당히 넘버2를 차지한다.
위에 걸어논 참고에서 인구를 봐라. 인구를.. 한국의 1.2배가 넘는 땅에 사는 인구는 300만이 못된다.
(그래도 우리보다 평균소득 높다..=_= 참고로 1위는 미시시피주다.)

어쩌겠는가.. 사막인 텍사스는 석유가 펑펑나오고.. 하나님은 공평하신거 같다.
암튼.. 차차 생활하면서 여기에 대해 이야기 하기로 하고
렌쭈는 6900 w33rd St. Little Rock, Arkanssas, AR72204 에 살고 있다.
편지 보내심 온다. 절대 안보낼거 안다.
2007/05/08 15:05 2007/05/08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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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샌프란시스코 시내 한복판에는 유니온 스퀘어라고 하는 작은 광장이 있다. 정말 작다. 가로세로 100미터 이하? 이 유니온 스퀘어는 샌프란시스코가 시작된 장소라고 한다. 스퀘어 한복판에는 높은 탑이 서있고 주위로 고층 건물들이 들어서 있다. 쇼핑센터들이 많다. 우리나라 백화점 같은 것들. 주변에 명품점, 메이커 상점들도 여러 개 늘어서 있다. 유니온 스퀘어에서는 연중 무언가 벌어진다고 한다. 내가 갔을 때는 뭔 그림들을 많이 진열해놓고 팔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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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온 스퀘어의 모습

  유니온 스퀘어 남쪽의 Mission St. 3rd St. 가 만나는 곳 근처에 샌프란시스코 모던아트 미술관이 있다. San Francisco Museum of Modern Art. 아침에 줄서서 입장할 정도로 인기가 있다. 이 미술관은 피카소의 작품과 함께 피카소 이후의 미국 큐비즘 작가들의 작품을 전시하고 있다. 한마디로 말하면 미술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는 나 같은 사람이 보면 정말 편하게 돈 번 사람이 많다는 느낌이 들게 되는 장소라고 할까..(...) 입장료는 성인이 12달러. 하지만 학생할인 해서 7달러. 피카소의 작품까지 보려면 2.5달러 추가. 근데 피카소 안보면 사실 볼게 없다. 안에 오디오 가이드가 2달러. 아이팟에 담에서 아이팟을 대여해준다. 미술관 안은 사진촬영 금지에 지키는 사람이 많아서 사진은 못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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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실 우리가 자주 본 피카소의 작품들은 미국에 있는 것보다 타지에 있는 것들이 많다. 프랑스에도 피카소 전문 미술관이 있고. 여기에는 피카소의 작품들과 그 영향을 받은 작가들의 비슷한 작품들을 비교한다든지 시대 변화에 따른 작품의 변화를 보여준다든지 하는 교육적인 요소가 강하게 구성되어 있었다. 인상적인 작품도 많이 있었지만 뭐, 아무리 그래도 벽하나 다 차지하는 큰 판넬에 파랑색 물감만 칠해놓고 Untitled 걸어놓은 류의 작품들을 보면... 정말 유명해지고 볼일이다. 그런 미술까지 이해해 줬다간 정신이 멀쩡하지 않을 거 같다.

  박물관 1층에는 큰 규모의 뮤지엄 스토어가 자리 잡고 있다. 디자인 소품이라든지 기발한 모양의 생활용품들, 그리고 엄청난 양의 디자인 서적을 판다. 가격은 상당히 비싸다. 연필 한 자루에도 4달러. 볼펜 하나에 12달러는 예사로 붙어있다. 어쨌든 동생이 보면 매우 좋아하지 않았을까 한다. 미대생들은 꼭 한번 와볼만한 가치가 있는 곳이라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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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5/01 03:33 2007/05/01 0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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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샌프란시스코 시내 가까이에 일본인들이 모여사는 곳과 중국인들이 모여사는 곳이 있다. 구분은 쉽게 할 수 있는데 거리의 간판들에 영어와 중국어, 또는 일본어가 함께 병기되어 있거나 영어로 된 도로명 팻말과 함께 중국어나 일본어로 된 팻말이 같이 붙어 있다면 그곳이 제팬 타운 차이나타운이다. 내가 묵었던 숙소 위치가 이 타운들 돌아다니기엔 딱 중간이라 편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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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어가 같이 표시되어 있는 차이나타운의 거리명 표지판

  제팬 타운은 제팬 센터라고 하는 큰 건물 하나 외에는 그렇게 특별히 볼만한 것은 없다. 안에는 일본 음식점(수많은 스시집), 서점, 프리크라 찍는 가게 등이 있다. 4월 초엔 벚꽃 축제도 열리고 한다는데 내가 갔을 때는 이미 벚꽃은 다 지고 없었다. 제펜 타운 한가운데에 5층탑과 조그만 분수, 그리고 제팬 타운임을 알리는 문이 서있다. 제팬 타운 사이사이에 한국 가게들도 영업하고 있었다. 한국 사람들도 섞여 사는 듯, 우리말도 들리고 한국 식당도 제법 있었다. 제팬 타운에 있는 슈퍼에는 한국보다 더 일본 물건 구하기가 좋아서 이것저것 평소에 먹고 싶었던 것을 사들고 나왔다. 간장 입힌 센베라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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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펜 타운 한가운데 있는 대문과 오층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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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드라마를 렌탈하는 가게가 있어서 들어가보니 어마어마한 양의 복제 비디오가 꽂혀 있었다.

 


차이나 타운은 제팬 타운에 비해서는 좀 더 본격적이다. 유니온 스퀘어에서 오른쪽으로 두블럭 위쪽으로 두블럭을 가면 차이나 타운의 시작을 알리는 차이나게이트가 서있다. 차이나게이트라고 해서 난 인디아 게이트같은 거창한 걸 기대했지만 그냥 문이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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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게이트. 그냥 거리 하나에 걸친 동양인이 보기엔 평범한 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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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이게 인디아 게이트. 저정도 크기는 되야 -_-...



 차이나타운에 대해 가이드북에는 아주 거창하게 써져있었는데, 중국을 갔다 와본 사람은 별로 기대 안하는게 좋다. 그냥 간판에 중국어가 병기되어 있고 중국 물건 좀 파는 정도인데 아주 중국틱하고 그런 느낌은 그다지 받지 못했다. 식당에 들어가도 거의 영어고.. 중국어로 뭐 하는거 많이 못봤다. 내가 잘못다녔는지.. 물건 가격은 좀 쌌다. 엽서라든지 기념품은 이쪽에서 사는 것도 괜찮을 듯. 건물들은 멋있게 생긴게 많았다. 치파오 파는 가게도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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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타운의 이런저런 모습.


저녁은 차이나타운 근처의 일식집에서 돈까스 정식으로 먹었다. 다해서 16달러. 팁주고.. 세금내고 하니까 가볍게 18달러가 넘는다..ㅜㅜ 빨리 리틀락으로 가서 아르바이트라도 시작하지 않으면.. 샌프란시스코의 물가는 좀 버티기가 힘들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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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5/01 03:02 2007/05/01 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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